2007. 2. 6. 01:54
영화,음악
해바라기 (Sunflower, 2006)
희주: 정확히 적분이 뭐야?
태식: 미분 거꾸로 한거라니까~
희주: 하~ 정말 이럴꺼야?
미분 거꾸로 한게 적분이면 미분은 이해가 가는데 적분은 왜 이해가 안가냐고?
태식: 멍청한거야, 나쁜거구, 주변사람들 힘들게 해... (중략)
해바라기... 김래원의 연기가.. 정말 돋보이는 영화...
김해숙의 연기는 물론이고, 허이재의 발랄함도 좋았었다.
10년동안 복역하고 나온 태식을 가만히 보고 있지 못하는 친구들과 또한 그러한 환경들이...
영화를.. 참.. 슬프게 만든 것 같다~
달콤한 인생의 이병헌,..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 해바라기의 김래원...
영화속에 세명의 공통점이 있다..
미분 적분을 모르던.. 희주가.. 엔딩에서는 그러한 모습으로 있으리라 상상을 했었다...
감상평은.. 이쯤에서.. ^^ 마무리~하고... 강력추천..!!!
영화가 흥행에 그다지 성공하지 못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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